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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내륙 중근세 불교 지성사
- 동아시아 :
- 내륙 : ...
- 중근세 : 고대가 과연 근원으로서 모든 가치를 부여해야할 곳인가? 고대 후, 근대 전의 모습이 알고 싶다.
- 불교 : 앞서서 동아시아 내륙 중근세로 문제의식을 좁히는 열쇳말이 된 부분이다. 히지만 정말로 내가 알아가고 싶은것이 무엇인가 찾을 때에는 과감히 제외하고 바꿀 수도 있어야 한다고 본다.
- 지성사 : 지성사란? 노관범 선생님의 수업... 학부 때 한국고대사상사(남동신, 2011-1), 한국중세사상사(남동신, 2011-2), 한국근세사상사(오수창, 2011-2), 한국사를 이끈 사상가들(오수창, 2010-2), 조선왕조와 선비정신(노관범, 2008-1), 동아시아 불교전통과 한국사(강호선, 2010-2)수업을 들었다. 이 수업들에서 나는 무엇을 배웠나? 지성사, 사상사를 공부하는 연구자로서 나는 지성이 있는가 사상이 있는가 또한 지성사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는 것인가?
- 역사 : 나는 역사에 관심이 있는 것인가? 철학이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은 아닌가? 역사로서의 공부란 어떤 것인다?
그리고 앞의 동아시아 내륙 중근세 불교 지성사는 단행본 수백 쪽의 연구서 몇 권 분량의 거대한 문제의식이고 한발한발 나아갈 작은 주제들이 필요하다. 어떤 주제들로써 나아갈 것인가?
여러 렌즈의 초점을 하나하나씩 조절했을때 상이 내가 원하는대로 맺힐까? 위의 요소요소 구별은 내가 읽고 쓰고 싶은 주제를 찾는데에 도움이 되는 방식일까? 내가 알고 싶은 주제는 무엇인가?
중고등학생 때 막연하게 남들이 진로를 물으면 국사학과라 답했다. 대학생 후반부 때 막연하게 남들이 진로를 물으면 불교사라 하였다.
나는 나의 선택에 절실한가? 가치가 있는가?
+ '불교의 중국정복' 그 이후의 시대에 대한 분석
+ '고전통변' 처럼 지성에 대한 분석
+ 송명대 성리학 같이 시대의 지성, 학문을 분석
+ '일본의 대외전쟁' 처럼 문헌과 동아시아의 이야기
+ '반지성주의를 말하다'
+ '고대중국에 빠져 한국사를 바라보다'
+ 최병헌 선생님의 아시아 불교?
이는 그것이다.
나의 문제의식. 내가 절실한 것에 대한 탐색이자 고백이다. 그리고 절실한 것에 신랄할 수 있도록 배움과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